영화 산업: Catatonia Films

“güero”는 사전적으로 ‘금발’을 뜻하지만, 멕시코 내에서는 피부색이 밝은 사람을 칭하는 말로 자주 쓰이며 ‘멕시코인’의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복잡한 의미의 말이기도 하다. 영화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외로운 소년 토마스가 형이 살고 있는 멕시코시티에서 보고 겪는 일련의 사건을 사실적으로, 때로는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영화 속 1999년의 멕시코시티는 노동자들의 파업과 대학생들의 동맹휴학으로 혼란스러운 공간이었다. 2014년 베를린영화제 ...

유망한 배우 다니엘과 산드라는 영화 촬영 중 끔찍한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 사건 발생 당일, 두 배우의 배드신 촬영을 마치고 산드라가 성폭력 피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촬영 중단을 요청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 진실과 거짓이 충돌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아가던 중 내부의 누군가가 올린 게시물로 인해 사건은 소셜 미디어 속 대중들의 관심과 비난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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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카를로스는 가족도, 학교에서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다 LGBTQ 나이트 클럽에서 펑크, 자유, 마약등을 접하고는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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