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Lover

...

...

...

페루 조용한 어촌 마을, 어부 미구엘은 아내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조용한 마을에서 별다를 일 없는듯 일상은 영위하지만, 미구엘에겐 비밀리에 만나던 연인인 산티아고라는 남자가 있었다. 미구엘은 비밀리에 산티아고를 만나며 위험한 관계를 이어 가고.. 산티아고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정체성과 아내, 그 힘든 간극 속에서 미구엘은 끊임 없이 혼란을 겪는다. 미구엘의 비밀에 지쳐 화가난 산티아고는 어느 날 바다에서 익사한채 사망하고, 그의 영혼인지 ...

...

...

무더운 여름, 행복했던 유럽여행이 끝나고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게 되는 성수와 겨울.두 연인은 타오르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한다. 하지만,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끝내 폭발하는데... "과연 이들은 오늘 사랑할 수 있을까?...

야아라는 대학에서 조교를 준비하며 남편 요니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친구 알리에 에벤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한없이 끌리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러다 그와의 은밀한 만남을 즐기고 알리에의 가학적 성행위에 끌려들어가게 되지만, 왠지 거리감이 느껴진다. 어느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고, 그곳에서 부모님과의 관계에 관한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 야아라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게 된다....

...

...

...

...

...

...

...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지식인의 초상을 통해 프랑코 치하 기성세대를 비판하는 스페인 영화사의 걸작. 자전거주자가 자동차에 치인다. 차안에는 내연관계의 대학교수 후안과 유부녀 마리아호세가 타고 있다. 목격자가 없었음을 확인한 후 도망치지만 신문지상으로 그의 죽음을 확인한 후 불안에 시달린다....

...

70년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전형적인 살인 치정극의 전개가 새로운 볼거리를 준다. 원초적 본능의 모티브가 된 화면 구성과 잔인한 치정극의 전개는 여느 호러 살인 치정극의 전형적인 모델을 보여주지만 70년대의 영화가 주는 재미가 색다름을 준다. 약간의 새디즘과 연쇄 살인극 특유의 스릴이 다소 과장된 음향 효과와 더불어 극의 재미를 더해주며 쥴리 워드역의 에드윅 페네치의 미모가 시간을 넘어서서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영화사에 보존될만한 가치를 지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