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Policewoman

한 폭의 그림처럼 정교하게 꾸며진 사건 현장. 천재 화가 고야의 명화 ‘카프리초’를 그대로 모방해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세상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을 맡게 된 형사 ‘카르멘’과 ‘에바’는 단서를 추적해나가면서 살인마의 충격적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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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반 소속의 여형사 안나(아시아 아젠토 분)는 두 여자의 잔인한 살인으로 이어진 연쇄강간범의 흔적을 따라 플로렌스에 간다. 호텔에서 범인의 행적에 대한 제보를 받은 안나는 미술관에 걸린 브루겔의 신비한 '이카루스의 비행을'보고 강렬한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한참 후 정신이 깨어난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다가서며 떨어뜨린 가방을 주워 주면서 자신을 알프레도(토마스 크레취만 분)라고 소개한다. 갑작스런 충격과 혼돈에 빠져있는 안나의 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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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인 필립은 제복을 입은 여자만 보면 흥분하는 버릇이 있어, 남몰래 여경, 걸스카우트, 간호사 등을 겁탈하고, 반항하는 여자는 죽인다. 어느 날, 다즈강의 차 밑에서 피해자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서에 연행된 다즈강은 여경 바오원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바오원의 여동생 바오전은 남자친구 피터와 필립의 치과를 방문하고, 필립은 교복을 입은 바오전을 보고 흥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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