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Oh Hee-jung

  • 1969
    마르세유

    마르세유 (1969)

    마르세유

    01969HD

    1998년 월드컵, 네덜란드와 한국의 경기가 열리는 마르세유. 한국에서 입양된 12살 소년 규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네덜란드 양아버지 레니와 함께,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과 마주하는 길 위에 선다....

    마르세유
  • 1969
    열 한 개의 귀

    열 한 개의 귀 (1969)

    열 한 개의 귀

    01969HD

    아버지의 형제들이 이른 나이에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감독 야슈는 아버지 라구에게 삼촌이 남긴 시들을 함께 번역해 달라고 부탁한다. 함께 시를 옮기며, 두 사람은 오래도록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세대를 가로막 침묵과 금기를 조금씩 걷어낸다. 그러자 낡은 아파트는 숨을 틔우듯 벽을 밀어내어, 그들 바깥의 세상과 연결한다....

    열 한 개의 귀
  • 1969
    섹터 퀵샌드

    섹터 퀵샌드 (1969)

    섹터 퀵샌드

    01969HD

    직선으로만 이뤄진 도시에, 곡선이 등장한다. 이 둘은 공존할 수 있을까? 찬디가르는 ‘혼돈‘이라는 인도의 대표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964년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이 도시는 현대적이며 독립적인 인도의 유토피아적 비전을 담은 곳이다. 도시 곳곳에 직선에 대한 르 코르뷔지에의 집착과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2020년, 감독은 고향 찬디가르에 방문한다. 이곳에서 부모님과의 깊은...

    섹터 퀵샌드
  • 1969
    SARKASH: 그녀의 발 아래

    SARKASH: 그녀의 발 아래 (1969)

    SARKASH: 그녀의 발 아래

    01969HD

    뭄바이 빈민가의 작은 골목에서 논쟁 소리가 새어나온다. 덜컹거리는 책상에서 맨발의 여성들이 젊은 남녀를 바라보고 있다. 한창 이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서류를 검토하는 사람은 63세 카툰이다. 그녀는 인도 최초 여성 샤리아 법원을 열었다. 여성을 차별하는 이슬람 율법 해석에 넌더리가 난 그녀는 정의를 추구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이슬람 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카툰은 매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맞는다. 베일을 덮은 여성 원고들은 망설이다 ...

    SARKASH: 그녀의 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