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Carl Theodor Dre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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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에서 50년대에 걸쳐 덴마크 정부 및 여러 단체를 위해 드레이어가 제작한 홍보용 단편영화들. 드레이어는 자신의 장편영화 제작이 지연됨에 따라 다수의 단편영화를 만들게 되었지만, 이 영화들은 결코 단순한 시간 때우기용이 아니었다. 10분 안팎의 각 단편 작품마다 드레이어의 작품 스타일이 충실하게 녹아 들어가 있으며,〈그들은 간신히 페리에 탔다〉,〈토발센〉 등은 오늘날에도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2003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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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커플이 페리를 놓치자 오토바이를 타고 배를 따라 잡으려 한다. 그들은 과연 페리에 무사히 탈 수 있을까? 드레이어가 도로 안전 캠페인 의뢰를 받고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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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크로겐 성. 그런데 이 성은 16세기에 지어진 크론보르 성 내부에 있다. 덴마크 정부가 크론보르 성을 재보수하는 과정에서 크로겐 성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 점차 드러난다....

덴마크에는 2,000개가 넘는 작고 오래된 교회들이 있다. 이 교회들은 건축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고유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드레이어는 나레이션과 함께 이 교회들의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미니어처를 이용한 연출도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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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에 첫 공사를 시작해 1937년에 완공된 스토스트룀 다리는 당시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영화는 덴마크의 팔스터 섬과 마스네되 섬을 연결하는 이 거대한 건축물의 모습을 우아하고 리드미컬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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