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João Ma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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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정체성 혼란의 도시에 자신들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하는 한 무리의 뮤지션들의 삶을 통해 리스본 교외지역의 풍경을 들여다 본다. 다양한 세대와 배경이 만나 앙골라에서 상투메, 카보 베르데와 기니비사우와 같은 아프리카의 나라들이 연륜 있는 음악가들과 젊은 프로듀서들에 의해 대표된다....

임종의 자리에서 왕세자 알프레도는 소방관이 되기를 꿈꿨던 젊은 시절을 떠올린다. 알프레도는 소방대에서 알폰소 교관을 만났고, 이 만남은 사랑과 욕망에 빠진 두 청년의 삶, 그리고 현실을 바꾸려는 의지를 새로운 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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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을 넘어 오직 인간만이 창출 가능한 가치에 대해 논하는 올해의 주목해야 할 포르투갈 영화. 야음을 틈타 기계들이 반출되자 공장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을까 봐 노심초사한다. 노사 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공장은 반쯤 비게 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새로운 비전도 보이기 시작한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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