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Mitsuru Fukiko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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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살인으로 가족을 잃어버린 어린 사토.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연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토모키를 만나게 되는데…. 살인과 분노, 복수의 끊어지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는 언제쯤 끝나게 될까? 2011년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서 넷팩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 (2011년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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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8월, 마츠우라 이토는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도야마 해안 마을에 살고 있다. 여름에는 잡을 물고기가 많지 않아 남편은 멀리 떨어진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나간다. 이토는 마을 여자들과 배에서 물건을 나르며 가족을 먹여살리는데 갑자기 쌀값이 폭등하고 만다. 마을 여자들은 쌀을 더 싸게 팔라고 요청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딸과 사랑을 주지 못하는 어머니. 겉보기엔 평범하고 행복한 가족이지만, 그 허울 아래에선 억눌린 감정과 기억이 들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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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를 거부하고 살아가는 코헤이는 쓸쓸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집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무덤덤하게 삶을 살아가던 코헤이는 죽은 사람의 유품들을 정리하면서 삶에 대한 의미를 조금씩 깨닫는다....

관할 경찰서 형사과 강행범계에 배속된 여형사가 유능한 베테랑 형사와 함께 콤비를 이뤄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가운데 경찰관이였던 아버지 죽음의 진상을 알게 되어 경찰 조직의 어둠까지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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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값비싼 드레스와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낸 아름다운 외모의 소녀 오자와 리오(사사키 노조미). 완벽한 외모로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지만 그녀에겐 아무도 모르는 아픔이 있다. 어린 시절 당했던 성폭행과 이지매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것. 리오는 채워지지 않는 텅빈 가슴을 원조교제로 화려한 삶을 살며 채우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예쁘고 인기도 많은 리오는 가족도, 친구도 세상의 그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대하지 않고 자신만의 울타리에 갇혀 있다...

생과 사의 결정을 위해 그 대상의 곁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7일 간 머무르는 사신의 이야기...